미단시티 일반상업 및 근린생활 입찰 마감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전 승인 이후 미단시티에 대한 투자열기 지속
2015-05-0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최근 인천시 중구 운북동에 공급중인“미단시티 조성사업지구”내 일반상업 및 근린생활용지에 대한 입찰을 마감하고 개찰을 실시했다.7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영종도 미단시티 조성사업지구 내 일반상업과 근린생활용지 10필지의 낙찰자 선정을 마쳤다도시공사는 일반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 각 5필지의 구매 신청을 지난달 23∼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접수했다.이번에 입찰 공급한 물량은 일반상업용지 5필지 9천686㎡와 근린생활용지 5필지 4천965㎡로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평균 낙찰률은 120%이며 최고 낙찰률이 172%에 이를 정도로 필지에 따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인천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미단시티는 영종도에서 유일하게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가능한 지역이어서 관련한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며 "공급 예정인 준주거용지와 공동주택용지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시공사는 오는 12∼1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올해 안에 준주거용지, 공동주택용지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토지판매팀(☎ 032-260-56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