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국내 11개 기업과 해외진출 상호협력 협약 체결
해외공항 홍보·판로개척·상품화 개발 등 협력강화
2025-11-21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산업 분야 국내기업과 해외사업 공동 진출을 추진하고자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K-에어포트 솔루션 해외진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와 협약사들이 국산화 개발을 완료한 공항운영 솔루션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공사와 협약사는 △해외공항 대상 공동 홍보활동 △해외판로 개척활동 △타깃공항 맞춤형 상품개발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글로벌 항공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해외공항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국내 우수기업과 동반진출을 추진해 한국형 공항플랫폼 솔루션을 해외 각지로 수출함으로써 국내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