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연말 목표 달성 위한 총력 다짐

안전사고 예방·사업 품질 관리에 집중 조영호 본부장, “안전·청렴, 선진 조직문화의 핵심” 강조

2025-11-21     손봉선 기자
전남본부는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21일 보성 득량만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전남 관내 18개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지사장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마무리 점검과 연말 목표 달성을 위한 총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지사의 경영 목표 달성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보고를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연말까지 이어지는 막바지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사업의 품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현장에서의 안전 취약 공정에 대한 세밀한 관리 방안이 제시됐으며, 이를 각 지사별로 공유하며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영호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안전과 청렴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선진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리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남본부가 공사 경영 성과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만큼, 사업 수주 확대와 신규 지구 발굴 등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전남본부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외부 강사를 초청, 관리자 리더십을 주제로 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맞춤형 교육은 고위직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 본부장은 “안전사고 없는 현장, 청렴한 조직 운영은 우리의 사명”이라며 “전남본부는 항상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 추진과 더불어 조직의 내실화를 강화하며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