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
처인구청, 기흥구청, 수지구청, 미래도시기획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5-11-21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지난 20일 처인구청 산업과, 환경위생과, 기흥구청 산업환경과, 수지구청 산업환경과, 미래도시기획국 소속 미래성장전략과, 기업산단입지과, 4차산업융합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식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저수지 낚시터의 과도한 수상시설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방안 마련 및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수지구 산업환경과에는 환경오염시설 지도단속 업무량 대비 부족한 예산 확보 및 인력 증원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강영웅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오폐수처리 위반시설에 대한 엄정한 법적 처벌 및 행정적 제재 강구를, 미래성장전략과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생활형 수소 인프라 구축 및 확대를 촉구했다.
박은선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용인중앙시장 순대 골목 위생·환경 개선 및 수시 점검 추진 방안 마련을, 기흥구 산업환경과에는 마북천 악취 문제 정확한 원인 조사 및 해결 방안 마련을, 4차산업융합과에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사업 도로, 인도 정비 공사 시 주민 협의를 통해 주차장 확보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박희정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작년 행감 지적사항인 오·폐수 지도 단속의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추진을, 미래성장전략과에는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서부발전소 철회로 인한 피해 없도록 하고, 사업의 효율적·지속적인 추진을, 기업산단입지과에는 주민공청회 조치결과, 주민설명회 조치결과 계획서 등 주민들에게 상세히 공개를 요구했다.
이윤미 의원은 기흥구 산업환경과에 위생교육 이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미래성장전략과에는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확대를 위해 부서 간의 협업 강화 및 예산 증액 편성, 경기도 RE100선도 사업 시 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노력을 당부했다.
이진규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오·폐수 배출업소 등의 주된 배출 시간에 맞지 않은 지도 단속으로 실효적인 단속이 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 마련을, 미래성장전략과에는 미니태양광 모듈의 내구연한 초과로 발생할 폐기물 또는 재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여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 방지 방안 강구를 촉구했다.
황미상 의원은 기흥구 산업환경과에 수질환경과 직결되는 오폐수 불법 방류 철저 단속을, 미래성장전략과에는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한 시민 혜택 증진을 강조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미래성장전략과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의 불용액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적극적 사업 홍보, 대상자 발굴 등 집행률 향상 방안 마련 및 관내 미발전 태양광 발전시설 원인 분석 및 대책을 강구하고, 태양광 발전소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에너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 운영관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