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내년은 민생안정 도정운영 최우선 과제”
APEC,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성장·대구경북통합, 국가대개조
2025-11-21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도정은 민생, 행복, 도약 등의 3대 키워드에 주안점을 두고 뼈를 깎는 변화와 중단 없는 미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21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25년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강조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을 글로벌 문하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한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은 지방정부에 과감하게 권한을 이양하고 충분한 재정을 자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주는 진정한 지방분권이자 국민이 주인이 돼 스스로 설계하고 결정하는 국가대개조임을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대전환을 선도하갰다는 의지와 농업대전환의 성공을 전 시군으로 확대해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농정혁신을 지속하고, 산림대전환, 해양수산대전환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과 전쟁은 더욱더 강화한다며, 민생안정을 도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