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외화통장 신규 기능 추가…고객 편의성 강화

2025-11-22     성동규 기자

매일일보 = 성동규 기자  |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에 원하는 환율에 환전하기, 외화 수익률 알림, 환율 위젯, 환율 뉴스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외화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선을 통해 토스뱅크는 고객이 원하는 통화의 환율 범위, 금액, 주기(예: 1회, 매일, 매주, 매월) 등을 사전에 설정하고 해당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자동으로 환전할 수 있게 했다. 고객이 설정한 조건에 맞춰 환전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바쁜 일상에도 손쉽게 최적의 환율로 외화 거래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미리 설정한 특정 통화의 환율 변동에 따라 알림을 제공하는 외화 수익률 알림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알림은 고객이 가장 많이 보유한 통화에 대한 알림을 주 1회(월요일) 또는 주중 매일 제공되는 옵션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위젯 기능을 추가해 환율을 확인하기 위해 앱을 여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환율 위젯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설정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환율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환율 및 외환시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환율 뉴스 섹션도 오픈했다. 토스뱅크는 고객의 외화 거래 시 참고할 수 있는 환율 및 외환시장의 전망을 다루는 뉴스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외화 거래의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외화 거래는 환율 변동성이 큰 만큼, 고객들이 환율과 외환 시장의 흐름을 쉽게 파악하고 거래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