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일간지기자협회, '제4회 2024년을 빛낸 모범 공무원 대상 시상식' 개최

2025-11-22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시일간지기자협회(회장 박경국)가 모범적인 행동으로 건강한 공직분위기 및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용인시 각 기관의 모범 공무원 8명과 모범시민 16명, 의정대상자 3명 등 총 27명을 선정해 '제4회 2024년을 빛낸 모범 공무원 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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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심사위원에는 권미나 전 경기도의원과 이상용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지역위원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수상자 및 용인시일간지기자 협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경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많은 공무원들을 위로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기리고자 자랑스러운 공무원 대상을 제정해 시상식을 열게 됐다"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모범 공무원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런 뜻에서 오늘 수상하는 분들에게는 이 상이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직자들은 박봉에도 시민, 국민을 위해 일 해왔다. 잘한 것은 칭찬 받지 못하고, 미흡하거나 실수한 점에 대해서는 많은 질타를 받는 사람들이 바로 공무원들이다"며 "그런 공직자들에게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공직자들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또 멋진 설계를 통해 힘찬 출발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년을 빛낸 모범 공무원 수상자는 용인시청, 각 구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서부소방서 등 각 청에서 선발된 후보 70여 명을 엄선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한 모범 공무원들은 순금 1돈으로 만든 상패를 수여받았다. 용인시청 도시개발과 임세아 주무관, 처인구청 도로과 남궁용 주무관, 수지구청 자치행정과 이윤주 부팀장, 기흥구청 도로과 마도혁 지방시설서기, 용인동부경찰서 김성준 경위, 용인서부경찰서 이지운 경감, 용인소방서 송해연 생활안전팀장, 용인서부소방서 윤종욱 예방대책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날 모범공무원 상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용인실현에 적극 참여한 단윤배, 박경민, 최승만 씨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상을 수상했고, 이상욱, 이완봉, 이윤호, 정지성 씨는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또, 김연자, 김용서, 박우진, 이장희, 조종경 씨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심규태, 이복찬, 정주은, 최수인, 최용성 씨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과 용인시의회 김진석, 강영웅 의원에게는 시민들을 대신해 의정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