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자원봉사센터, 11월 으뜸봉사 시상식 개최
2025-11-22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정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2일 이달의 으뜸봉사 시상식이 진행됐다.
으뜸봉사자로 전창희(철원군해외봉사단)씨와 으뜸봉사단체로 철원한둘레사랑의연탄은행(단장 박칠규)이 선정되었다. 으뜸봉사자 전창희(철원군해외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철원으로 시집온 다문화 가정의 친정집 고쳐주기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집수리와 현지 마을 주민에게 한국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철원관내 지역행사시 행사장 안내와 차봉사를 하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을 뿐 아니라 공공장소에 모여 시민의식개선 관련 캠페인 참여, 취약계층대상 무료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 철원한둘레사랑의연탄은행은 지구 환경 보존의 일환으로 EM흙공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만든 흙공은 일정한 시간동안 보관한 후 수질오염과 악취가 심한 강가나 축산농가 주변 냇가에 뿌려 수질 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회원들과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