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북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41명 응모

광역 7명, 기초 34명…오는 11일까지 확정 방침

2014-05-0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7일 지방의원 비례대표 후보 추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2명이 추가된 총 41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7명이며, 시·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음성 6명, 청주 5명, 괴산 4명, 증평·진천 각 3명, 충주·제천·단양·청원·보은·영동 각 2명, 옥천 1명 등 모두 34명이다.청주시의원 비례대표에 도전했던 충북도당 여성 당직자는 도의원 비례대표로 바꿔 공천 신청했고, 4년 전 비례대표로 당선된 오수희 청주시의원은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포함됐다.또 청주시의원 비례대표 공모에 필요한 서류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논란이 됐던 한 여성후보는 서류를 보완하지 않은 채 심사 대상에 올랐다.새누리당은 지난달 18일 비례대표 후보 공모를 마감한 뒤 공모 기간을 연장해 특정 후보 봐주기 논란이 일었다.새누리당 충북도당의 한 관계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11일까지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 중앙당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