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 대상자 152명 선정

30만원 상당 친환경·고효율 온열매트 전달 예정

2025-11-22     김승현 기자
최정훈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금융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할 온열매트 152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은 이번 겨울 극심한 한파로 난방비 증가가 예상되자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생계비용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캠코는 지난 10월 21부터 11월 1일까지 2주 동안 신청자를 모집한 뒤 상환기간과 약정금액 등 계량평가 항목과 신청 사연 등 비계량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52개 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들에게는 약 30만원 상당 친환경·고효율 온열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정훈 캠코 가계지원처장은 “캠코에서 준비한 온열매트가 난방비 인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