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내달 12일 대법 선고…혁신당 "파기환송 기대"
2025-11-22 이상래 기자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다음달 12일 대법원 판단을 받는다. 조국혁신당은 22일 "대법원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에 근거해 파기환송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국 대표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국법 질서를 존중하지 않을 도리가 없으며 재판에 담담하게 임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대법원 판결 결과와 무관하게 흔들림 없이 해야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업무방해·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되면 조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수감된다. 피선거권도 박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