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세한대학교, 해양 분야 미래 발전을 위해 ‘핵심인재’ 양성에 앞장

해양경찰관 등 해양 분야 특화 학생 진로 체험 제공 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2025-11-23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세한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세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협력 관계를 증진해 지역 공동체적인 발전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을 비롯한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양 기관은 △경찰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력 △학생들의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및 해양환경 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평택해경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해양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 분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한대학교 관계자는 “미래 해양 전문가를 육성하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적인 교류를 넘어 해양안전과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세한대학교와 함께 바다의 가치를 알리고 안전한 해양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