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빛으로 그리는 하모니’ 29일 개최
세계적인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과 협연 오후 7시 30분,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펼쳐 유소년 단원 35명이 준비한 영화음악부터 클래식 음악까지 다양한 연주
2025-11-24 김현아 기자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이 금나래아트홀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빛으로 그리는 하모니’를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금천구 문화예술 참여의 기회가 적은 유소년(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오케스트라 예술교육 사업이다.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하나의 곡을 풍성하게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은 유소년 단원의 공동체 의식과 정서적 성장을 제공해 왔다. 35명의 단원이 선보이는 연주회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부터 클래식 음악까지 다양한 곡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연주곡은 △스페인 기상곡 △헝가리무곡 △쇼스타코비치 왈츠 등 클래식 음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주제곡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