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소방서,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사용 주의 당부
2025-11-24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송탄소방서는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전기난로-전기장판-전기열선을 말하며 작은 부주의에도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볼 수 있어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외출 시 전원과 플러그 제거 △전기장판 보관 시 접는 행위 금지 △제품 훼손이나 전원코드의 이상 여부 확인 △전기용품 주변 가연물 제거-소화기 비치 등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라텍스 소재의 매트리스나 베개 등은 전기장판이나 전기매트 위-아래에 겹친 채 사용하면 축열로 인한 발화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절대 함께 사용해선 안된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난방용품 사용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라며, “겨울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스스로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