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아산‧천안 경계지역 악취 문제, 주민건강과 도시경제까지 영향”
아산신도시 배방‧탕정 악취 민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이지윤 의원 “환경‧축산 전문가, 관계기관, 주민 협의 통한 세심한 정책 설계 필요”
2025-11-24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도의회가 아산신도시 배방‧탕정 인근의 축사와 사업장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23일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아산신도시 악취 민원 해결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인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수희 정책위원장, 아산시 주민대표 문준철·배기호·이민중 씨, 충남도 물관리정책과 이종현 과장, 대전일보 천안아산취재본부 윤평호 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종관 부원장은 ‘천안-아산 이웃지역 악취민원 관리 방안’을 주제로, 악취와 관련한 사업장과 민원인의 간극, 악취 민원 대응 사례, 악취 발생 및 확산의 특성과 측정 분석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악취 저감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