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안동 도촌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지구 확정

2015-05-08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유병원)에 따르면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로 지정되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안동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본 사업지구는 지난 2010년부터 지구지정을 받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였으나 우선순위에서 다른 지구에 밀려서 지정이 보류 됐던 것을 이번에 국회의원 김광림의원이 지역민의 숙원 사업인 본 사업을 지정받기 위하여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구지정을 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밝혔다.

도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국비 140억을 투입해서 저수지 1개소를 신설하고 용수로 10km, 이설도로 3km를 개설하는 것으로 금년 기본조사 및 세부설계를 시작해서 2015년에 착공 될 예정이다.

한편 김광림의원은 “본 사업이 시행되면 예안면 일원에 농업용수, 생태환경유지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115만톤의 용수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