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핫플’ 한돈자조금 푸드트럭 성료

약 5700명 이상 참여…다양한 소비자에 한돈 전달

2025-11-25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식품기업 팔도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한돈X팔도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며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한돈자조금과 팔도가 손잡고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돈X팔도 푸드트럭’ 캠페인은 MZ세대를 주 타깃으로 해, 팔도비빔면Ⅱ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대패삼겹살을 함께 제공하는 시식 행사다. 올해 푸트드럭은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수도권 대학교 캠퍼스 10곳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돌며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직접 만났다. 방문객에게는 팔도비빔면Ⅱ와 한돈 대패삼겹살 무료 시식은 물론 룰렛이벤트. 팔도비빔면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 푸드트럭 행사에는 약 570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한돈 대패삼겹살과 팔도비빔면Ⅱ의 특별한 조합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대학가에서 진행된 한돈X팔도 푸드트럭 앞은 한돈과 비빔면을 맛보기 위한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돈과 팔도의 독창적인 맛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 기업과 협업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15년부터 팔도와 함께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7월에는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이 들어간 팔도짜장면을 공동 출시, 현재까지 약 9740만 개가량의 제품을 판매하며 한돈 약 286t을 사용함으로써 한돈 소비 확대와 농가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또 지난해 전국 23개 대학가에서 진행한 ‘한돈X팔도 비빔면 푸드트럭 행사에선 약 1만여명의 대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돈자조금과 팔도는 지난 4월 공식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산 돼지고기가 들어간 한돈라면 개발 및 출시, 한돈인증점 전용 후식 메뉴 출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