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제2회 재도전 IR 피칭데이 개최

유희숙 협회장 "해외 진출 성과 내는 재도전 기업 지원 확대"

2025-11-25     김혜나 기자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는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는 지난 22일 기술보증기금 본사(별관) 열린세미나실에서 제2회 재도전 IR 피칭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기를 뚫고 224억원 수주를 달성한 최고 품질의 다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기업 성무이엔지와 국내 최초 국산 AI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회사 디자인드에이아이, 해외시장을 공략해온 DIY 공구제조회사 일공구툴스 등 5개 기업이 성과를 발표했다.

피칭데이는 재도전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기반, 민·관이 함께 하는 새로운 연대의 필요 및 투자 연계형 재도전 성공 모델 구축 및 민간 협업 투자 지원 모델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투자 연계형 기업으로 △디자인드에이아이 △성무이엔지 △콘텐츠존 등이, 재도전 융자형 기업으로는 △골든하모니 △일공구툴스가 참여했다.

협회는 IR 피칭데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술 기반 기업, 정부 출연 공공연구기관 기술 출자 연계 실험실 창업, 연구소기업 설립 등 후속 사업화 연계 지속 매니지먼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유희숙 협회장은 “공개 모집을 통해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개 기업 모두 새로운 글로벌 진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해온 재도전 기업들이 10년을 넘기며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제 2회 재도전 IR 피칭데이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