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현대병원, 추운 겨울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00상자 전달
2025-11-2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 현대병원은 추운 겨울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25일 남양주시는 "이날 전달된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남양주시 북부권역 진접읍, 오남읍, 별내동‧면 거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현대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맞이 정육세트, 겨울맞이 김장김치, 의료비, 식료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부섭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식사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현대병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정수 센터장은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