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임직원,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전개
일손 돕기·기부 물품 전달
2025-11-25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21일 ‘2024년 제2차 엔젤스데이’를 맞아 직속부서 주관으로 자매결연 농촌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및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엔젤스데이는 말산업 분야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국마사회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날이다. 활동 분야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자매결연 농촌 봉사활동 △말산업 현장 재능기부 △동물복지 향상 봉사활동 △ESG 실천 봉사활동 등이다. 봉사에 참여한 직속본부 임직원들은 자매결연 마을 충남 천안시 직산읍 자은가리에 방문해 환경 정화 및 농번기 일손을 도왔다. 마을 어르신을 위해 에어컨 등 300만원 상당 물품도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사무실을 벗어나 자매결연 마을에 직접 방문해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담당자는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활동 조직인 ‘한국마사회 엔젤스’를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쳐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나눔과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