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성신여대 교수, 저출산 대안 제시로 美 학회 수상
한국 가족 연구 분야 업적 인정
2025-11-26 이혜경 기자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박주희 사회복지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주에서 열리는 미국가족관계 협의회 연례 컨퍼런스에서 아웃스탠딩 프로페셔널 프로포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연구는 한국 사회와 가족이 당면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대안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박 교수는 연구를 통해 결혼과 관련된 정책 강화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박 교수는 “젊은 세대의 가치관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탐구가 필요하다”며 “향후 가족 정책은 청년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결혼과 가족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