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의회와 구리시 공동 대응 필요"
5분 자유발언통해 "통행료 인하는 구리시민의 이동권과 삶의 질,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 주장
2025-11-2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이 2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의회와 구리시 공동 대응 필요하다"며 "통행료 인하는 구리시민의 이동권과 삶의 질,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25일 구리시의회는 "김성태 의원은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와 이를 위한 구리시의회와 구리시의 역할에 대하여 5분 자유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성태 의원은 국가 안보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지체되며 피해를 받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참담한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높은 통행료는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오히려 더 큰 경제적 부담이 되었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통행료 인하를 위하여 구리시의회와 구리시가 구리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와 협력 체계 구축, 필요시 선제적으로 통행료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 대중교통의 노선 확충, 지역 도로 정비 등의 합리적 정책 대안을 시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성태 의원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는 구리시민의 이동권과 삶의 질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구리시의회와 구리시는 통행료 인하를 강력히 요구하는 구리시민들의 뜻을 정부와 경기도 등의 기관에 분명히 전달하여 경기북부 지역 전체가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인 통행료 인하를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