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세계일류상품’ 4년 연속 선정

산자부 주관 ‘2024 세계일류상품’ 선정

2025-11-26     김혜나 기자
바디프랜드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바디프랜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2024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1년 ‘안마의자’ 품목으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후 올해 4년째 그 자격을 유지했다. 2001년부터 시행된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기술·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국내 일류 상품의 발굴과 인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바디프랜드는 시장 규모와 수출 규모를 동시에 충족하면서도 글로벌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상품에만 주어지는 ‘현재 세계일류상품’ 부문에서 안마의자 품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미국·유럽 등지에 마사지체어 제품의 직접 수출을 진행하는 한편, 연초부터는 원천 기술 수출을 통한 글로벌 진출도 본격적으로 가동시키고 있다. 두 다리와 팔 마사지부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유도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와 이를 마사지체어에 적용시킨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을 앞세운 기술 라이선스 계약이 글로벌 제조기업 13곳과 체결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헬스케어로봇이라는 마사지체어의 새로운 비전까지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 전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