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 후 교통사고 수습 50대 여성 중상
뒤따르던 다른 승용차 치여 사고
2025-11-25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통화 중이던 50대 여성 A가 뒤따르는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다.
2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6기 49분께 울산시 울주군 이예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죽교차로 방면으로 운전하던 승용차가 차로 변경 과정에서 마티즈 승용차와 충돌했고 사고 수습을 위해 마티즈 운전자인 50대 여성 A는 차에서 내렸다. 도로변에서 사고수습을 위한 전화통화 중 뒤따라오던 다른 승용차가 A를 받아 2차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해당 사고 여파로 다른 승용차가 정차된 사고 차량까지 들이받아 총 4대의 차량 피해가 발생했다. A는 병원에 옮겨졌고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