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서 새로운 소득 작목 '강화섬고사리' 수확 한창
2014-05-08 이환 기자
[매일일보] 강화군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 중인 고사리 수확이 한창이다.군이 추진하고 있는 강화섬고사리 생산기반 조성사업은 현재 11ha, 23농가에 고사리를 보급했으며 ‘강화 섬 고사리’ 브랜드박스와 소포장재를 제작 지원하고 있다.더불어 청정 강화에서 생산되는 강화 섬 고사리를 홍보하고, 또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와 다양한 수요 충족을 위해 2일부터‘강화섬고사리 수확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식재 2년차로 내년도 다수확을 위해 고사리 수확량 조절 관계로 가족단위의 소규모 체험을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사리는 국내 유통의 대부분이 중국산으로 최근 안전한 국내산 먹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소득 작물로 농가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고사리 재배면적 확대 및 건조시설 등 가공기반 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