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어촌계 발전 위한 ‘소통간담회’ 개최

“해역 출·입항 규제 완화 등 어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할 것”

2025-11-26     박미정 기자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어촌계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어촌계장과 수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어업인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군은 해역 출․입항 규제 완화 추진, 맨손어업 보험 추가 및 어선(선체) 보험 확대 등 2025년 해양수산분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공유하며 어촌 발전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어촌계장들은 어촌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을 토로하며 앞서 설명한 어민들을 위한 사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 “강화군 어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어촌계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강화군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어기 항․포구 출입시간 연장, 조업한계선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