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동, 주말에도 이민청 유치 대국민 서명 촉구

다문화어울림 광장에서 이민청 유치 서명 운동 적극 펼쳐

2025-11-26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일요일에도 원곡동 다문화어울림 광장에서 이민청 유치 대국민 서명운동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원곡동장, 행정민원팀장, 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이 합심해 바자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주민을 상대로 이민청 유치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하며 서명을 유도했다.

행사장에 있던 박주현 주민자치회장은 “실무자인 직원들 없이 동장님과 팀장님 두 분이 주말도 마다치 않고 나오셔서 이민청 서명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손석주 원곡동장은 “관내 광장에서 행사가 있어 서명 독려를 위해 나왔고, 예상대로 많은 분이 관심을 두셨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원곡동은 안산역, 다문화어울림 광장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종교시설, 금융기관의 협조로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이민청 유치 서명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