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2024년 실무대응능력 평가’ 실시
현장 대응력 강화! 초기대응부터 복구까지!”
2025-11-26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복합적이고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실무대응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단 최초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고 시나리오를 설정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과정은 초기상황 대응에서부터 설비 조작, 임시 조치, 복구 완료, 대책 마련까지 5단계 절차로 구성됐다. 주요 시나리오로는 △체육센터 수영장 여과기 고장, △청소년수련관 기계·전기실 침수, △공원 내 우수 범람, △주차 및 사무실의 자동제어시스템 고장 등이 포함됐다.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 2명은 우수직원으로 선발돼 온누리상품권을 포상으로 받는다. 이러한 우수사례는 공단 내 안전관리 개선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평가를 기반으로 향후 정기적인 평가와 개선 방안을 마련해 더욱 견고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손영식 이사장은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실무대응능력 평가는 공단의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재난과 사고 예방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