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저전력 고효율 보안 기술 개발
2025-11-26 이혜경 기자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시상식에서 융합보안공학과·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이공계 석·박사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협업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대회에는 전국 107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성신여대 연구팀은 바이오헬스 및 산업융합 분과에서 93개 팀 중 예선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신여대는 협력 기업인 뉴라텍·뉴라컴과 함께 차세대 IoT 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에너지 효율 및 보안 향상 기술 연구를 주제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IoT 환경에서 요구되는 저전력·저비용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고밀집 및 초연결 네트워크 환경에서 신뢰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소연 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뉴라텍과의 협업을 통해 IoT 기술 연구와 산업적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연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