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사물 인터넷(IoT) 스마트 백엽상 활용 교육 운영…“지역 전략 품목, 스마트팜 모델 구축” 마련
2025-11-2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양평군이 사물 인터넷(IoT) 스마트 백엽상 활용 교육 운영을 통해 시설딸기, 수박 등 지역 전략 품목에 대한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에 나서고 있다.
26일 양평군은 "백엽상 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백엽상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군은 한 단계 높은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시설딸기, 수박, 쌈채 등을 포함한 22개 농가에 시설 하우스의 온도 및 습도, 토양 수분 상태 등 환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백엽상을 보급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확산시키고 최신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설딸기, 수박 등 지역 전략 품목에 대한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강의는 사물인터넷(IoT) 백엽상을 활용한 시설원예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과정으로 ▶사물인터넷(IoT) 백엽상 개념 이해 ▶백엽상을 활용한 온실 환경 관리 및 온도, 습도, 온실환경 계측 ▶데이터 활용법 ▶스마트팜 현장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성혜 농업기술과장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은 필수 불가결의 요소”라며 “양평군은 현재 약 3,118개의 시설채소 재배농가가 있으며 온실에 스마트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점차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