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 내린다…새벽 강설 예보

2025-11-26     신승엽 기자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서울시는 27일 새벽 올겨울 첫눈이 예보됨에 따라 26일 18시부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첫눈은 27일 새벽 0시부터 28일까지 3~8cm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적설량이 쌓이는 만큼, 제설 작업이 요구된다.  서울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207대를 투입한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장비를 미리 보충한다. 내린 눈이 쌓일 경우 미끄럼 사고 우려가 있어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낙상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