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서울시 복지 바우처 사업 최우수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 자치구 평가
2015-05-0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노원구는 서울시가 평가한 2013년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자치구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사업, 가사간병도우미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지원사업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대상기간은 2013년 2월부터 10월까지, 평가지표는 계획, 집행, 성과, 환류 4개 항목 8개 지표였다.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은 바우처 형태로 제공되는 복지서비스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청소년희망뮤지션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등이 제공되고 있다.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구가 지역수요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서비스 우수사례 발굴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과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도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 148명에게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정소득 이하의 임산부들에게 산모신생아도우미를 2주 동안 파견해주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지원서비스를 553명의 임산부에게 파견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올해 총예산은 15억4400만원으로 여성가족과 등 4개 부서에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