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3대 구미시태권도협회장 이재학 회장 '당선'
“태권도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겠다”
2025-11-2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구미시태권도협회 통합 제3대 회장 선거에 이재학 前 한일체육도장 관장이 당선됐다.
구미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구미시 신평동에 있는 구미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회장 선거에는 선거인 총 21명 중 이재학 후보가 13표, 오재오 후보 8표로써 이재학 후보가 지지를 받았다. 이재학 당선인은 해병대 출신(병장 만기)에 경북대학교 이학박사(체육학전공)로서 1991년부터 2022년까지 한일태권도체육도장을 운영했다. 무력(武歷)은 태권도 공인 8단(국기원)으로 (前)구미시태권도협회 부회장, (前)경북태권도협회 이사, (前)구미대학교 외래교수, 등을 지냈으며 수상으로는 대한태권도협회장 표창장, 국기원장 표창장, 국회의원 표창장 외 다수가 있다. 이재학 협회장 당선인은 ”구미시태권도협회를 지역 원로와 협회 임원들과 함께 협회와 도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태권도 관장,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태권도 발전이 있다면 모든 것을 수렴하여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저를 지지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재오 후보님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시태권도협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재학 구미시태권도협회장 당선인은 구미시체육회 인준을 받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임기 4년을 하게 된다. 앞으로 이재학 회장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협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