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제20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 개최

2025-11-27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3일 동탄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제20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화성시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관련 기업 임직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술세미나 1부에서는 한양대학교 전형탁 교수가‘ALD의 기초와 응용’의 주제로 반도체 제조에서 필수인 ‘증착’ 공정에서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ALD(Atomic Layer Deposition) 공법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 SK하이닉스 연구원으로 ‘반도체 제국의 미래’를 집필한 정인성 작가가 ‘소프트웨어의 파트너, 반도체’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반도체는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새로운 통찰을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2024 화성시 지역경제발전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 10여 명에게 시장 및 시의장상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