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조기 마감…흥행 기대감↑
1500여명 신청자 몰리며 참가권 매진
2025-11-27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블랙야크가 내년 봄 제주에서 여는 ‘제3회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5’가 신청 접수를 조기 마감하며 흥행 기대감을 키웠다고 27일 밝혔다.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는 창립 50주년을 기해 지난해부터 제주에서 이어가는 트레일러닝 대회다. 내년 4월 26일에 개최되는 행사는 20K와 50K 두 가지 코스로 이뤄졌다. 러닝 입문자부터 전문가급 러너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지난 4일부터 실시됐다. 오픈 불과 30분만에 15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참가권 신청이 마감됐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