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어린 환우 위한 ‘작은도서관’ 94호점 개관
지난 26일 경기 하남 보바스병원 내 열어
2025-11-2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홈쇼핑이 지난 26일 어린 환우를 위해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병동에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4호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김병윤 한국구세군 사령관 등 관계자가 자리했다. ‘작은도서관’ 94호점은 보바스병원 환아와 가족들이 독서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취하도록 설치됐다. 의료시설 내 ‘작은도서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94호점은 2013년 ‘작은도서관’ 사업을 시작한 이후 병원 내에 개관한 첫 사례”라며, “학습활동을 넘어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