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A등급 획득

지난 2023년 대비 한 단계 상승

2025-11-28     최한결 기자
서울시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DL이앤씨는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건설사 중 최고 등급이며 지난 2023년 BB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DL이앤씨의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설립된 ESG 전문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 (AA·A·BB·B·C·D·E)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DL이앤씨가 획득한 A등급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함을 의미한다. DL이앤씨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하며 전년 대비 11.72점 오른 84.52점을 기록했다. 평가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꾸준히 강점을 보여왔던 환경 부문의 생물다양성 문항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사회 부분에서도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문항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인적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고객관리 전반에서도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DL이앤씨는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꾸준히 높은 등급을 받고 있다. 글로벌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이 지난 2023년 BB 대비 올해 BBB로 등급을 상향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해 ESG경영능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