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2025-11-28     박미정 기자
인천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는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 자체 사업인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하여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5개 수행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4개 유형 83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그 대상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포함) 참여 가능) ▲노인역량활용사업(65세 이상, 일부 사업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60세 이상) 취업지원(취업알선형, 60세 이상) 등으로 나뉜다. 유형별 근무 내용 및 급여 등은 다르다. 또한 참여를 원하거나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노인복지관, 산곡노인문화센터,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연락 및 방문이 가능하다. 단, 노인일자리 중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는 거주하는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참여자 선정은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의 소득인정액·세대 구성·활동 역량·참여 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능력과 경험을 고려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일도 하시고 사회적으로도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