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청소년 기후변화 교육 운영 호응

2015-05-09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에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초등학교(신동초 등 7개교) 7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위탁․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녹색생활 실천 문화정착을 위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주변 식물관찰 및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등 환경실천운동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