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안전망 강화 위한 학교지원단 위촉
2025-11-28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학교 내 위기청소년 연계 활성화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학교지원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은 성남시 관내 학교와 협력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히 연계·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올해 학교지원단은 기존 교장·교감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실무자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26개 학교의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복지상담사로 구성되어 실효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지원단 위촉식 △센터 주요 사업 안내 △교급별 학교지원단 운영 방향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센터와 학교 현장 간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청소년 위기 및 사례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은 학교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히 연계·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 해소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