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 쇼핑 가치 제공”…홈플러스 강서점,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리뉴얼 오픈

팝업존‧앵커 테넌트 등 몰 콘텐츠 차별화…신규 고객 창출 및 집객 경쟁력 확보

2025-11-28     강소슬 기자
홈플러스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이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28일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 2022년 2월 첫 선을 보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신선식품 확대 전략’을 통한 오프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로 대형마트의 유통 트렌드를 주도했다. 현재까지 33개 매장을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해 고객 만족과 실적 개선을 모두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는 ‘세상 모든 맛이 살아 있다’는 콘셉트 아래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극대화한 ‘현장 콘텐츠형’ 식품 전문매장이다. 

상품을 보고 사는데 그치는 일반적인 구매 여정에서 벗어나 ‘보고’, ‘맛보고’, ‘맡고’, ‘듣고’, ‘즐기는’ 입체적 쇼핑 가치를 제공해 고객의 오감 만족에 집중한 미래형 마켓의 차세대 모델이다. 대표적으로 △회·초밥 현장 시연 등 신규 콘텐츠 개발 △고객 경험 확대 위한 시식 코너 및 대면 행사 강화 △트렌디한 팝업존·앵커 테넌트 유치 △디지털 사이니지 활용한 시각적 몰입도 확장 등에 주력했다. 먼저 멀티키친 ‘싱싱회관 라이브’를 선보여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신선한 활어가 가득 찬 수조를 구비해 수산물 상태를 매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코너에서는 프리미엄 참치회 등 각종 생선회를 비롯해 롤, 참치 후토마끼, 초밥 같은 식사류부터 무침류, 샐러드 등 해물요리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주문에 따라 전문가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더메이드(Order made)’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맞춤형’ 차별화 전략에 힘썼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철 대방어와 참치 해체쇼를 각각 선보인다. 시작 시간은 모두 오후 4시로 싱싱회관 라이브 앞에서 진행된다. 해체 작업 간 발생된 대방어·참치회는 곧바로 포장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과일·채소·고기 등 각종 신선식품을 구매 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늘의 요리 라이브 시식코너도 등장했다.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과정을 눈앞에서 직접 시연해 쇼핑의 재미를 높였다. 주차별 담당 브랜드 상품으로만 요리가 진행되며,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 끼 식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축산에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돈육을 벌크 형식으로 진열해 손질 형식과 중량을 용도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돈 YBD 황금돼지 삼겹살·목심’도 구매 가능하다. 국내 돼지 생산량 중 0.3%만 차지하는 프리미엄 돼지고기로 해남 땅끝마을 전용 계약농가에서 생산된다. YBD는 요크셔, 버크셔, 듀록 등 3가지 품종의 장점만 고루 담아 부드러운 육질과 풍성하고 촘촘한 마블링이 특징이다.  오직 강서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상품들도 있다. 가격과 신선도를 둘 다 잡은 당일산란, 당일판매 ‘당당계란’을 강서점 단독으로 판다. 당일 산란한 계란을 직송으로 받아 일 10개입 30팩 한정(일요일 판매 제외) 각 3990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 몰(Mall)은 재미요소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매장 구성으로 집객력 높이기에 나선다. 강서점 1층 주출입구에 시즌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팝업존을 2주 단위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쇼핑 동선 및 고객 경험을 고려한 디지털 사이니지 인프라를 확대해 오프라인 마트의 강점을 십분 발휘했다. 특히, 고객의 핵심 쇼핑 동선에 위치한 디지털 미디어 ‘동선 스크린’을 강화했다. 주요 행사들의 콘셉트 영상과 할인 행사 상품, 주요 브랜드 광고 등을 상시 노출해 고객 주목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이번 강서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장 보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쇼핑 경험을 더욱 많은 분들께 선사해 오프라인 마트 최강자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