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2025-11-28 서효문 기자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은행연합회는 28일 은행회관에서 '2024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은행권은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판로 확보, 정책자금 조달 방법 등의 자문을 적기에 제공하는 경영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금 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 또한 은행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금융감독원 및 은행권(11개 은행 및 은행연합회) 자영업자·소상공인 컨설팅 담당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초기 사업안착’, ‘상권분석을 통한 업종 변경’,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컨설팅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이사는 “은행권은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직접적인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은행권이 경영컨설팅 역량을 강화하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