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보안담당자 위한 ‘안랩 ISF 스퀘어’ 성료
기업 고객 보안담당자 대상으로 조직 보안 강화 위한 전략 및 사례 제시
2025-11-28 김성지 기자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안랩은 기업 고객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AhnLab ISF SQUARE) 2024 for Enterprise’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랩 ISF 스퀘어는 안랩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대상으로 연중 다회 개최하는 고객 맞춤형 보안 전략 세미나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및 위협 인텔리전스(TI) 활용 방안 △골프존의 '안랩 XDR' 구축 사례 등 조직 보안 강화를 위한 실제적 전략과 솔루션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김강정 안랩 전략기업영업본부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기업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사전 대응 관점의 TI, XDR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안랩은 고객사가 안전하게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하영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실장은 ‘최신 보안 동향’을 주제로 취약점 공격, 랜섬웨어, 피싱 등 안랩이 분석한 최신 사이버 위협 사례와 자사의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를 활용한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양 실장은 “효과적인 보안 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최신 위협 정보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안랩 TIP는 고객사 맞춤형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고객이 직면한 다양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랩의 고객사인 ‘골프존’의 김정훈 정보보안팀 팀장이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의 도입 배경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 팀장은 “기존 운영 중인 보안 솔루션과 시너지를 발휘해 복잡해지는 위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안랩 XDR을 선택했다”며 “안랩 XDR로 사내 다수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협·탐지 이벤트를 연계 분석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최적의 대응 전략을 실행하면서 약 56%의 위협 리스크 감소 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