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파이터' 서울-인천 콘서트 초고속 전석 매진

2025-11-28     강연우 기자
엠넷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콘서트가 압도적인 티켓 판매 속도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7일, '스테이지 파이터 디 오리지널(THE ORIGINALS)' 전국 투어 갈라쇼 인천 공연의 티켓 예매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 후, 단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서울 공연도 같은 날 오후 8시에 예매가 시작되며, 크림(KREAM)과 티켓링크에서 오픈 5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스테이지 파이터는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증명하며, 초고속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K-무용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성황리에 종영한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이하 스테파)는 12월부터 전국 투어를 통해 방송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는 12월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공연이 진행되며, 서울 공연은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후 대구(1/11), 부산(1/18), 광주(1/26) 공연까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투어에서는 화제를 모았던 레전드 무대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페셜 무대들도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무용수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연출로 공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파이널을 통해 글로벌 댄스 컴퍼니 STF 무용단에 입단한 12인(최호종(수석 무용수), 강경호, 김혜현, 김종철, 김현호, 박준우, 김효준, 김유찬, 윤혁중, 정성욱, 김규년, 김시원)의 완전체 무대를 처음으로 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STF 무용단뿐 아니라 ‘스테파’를 달군 인기 무용수들도 총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STF

'스우파', '스맨파'와 더불어 Mnet 메가 IP의 흥행 계보를 잇는 '스테파'는 무용수들의 계급 전쟁을 기본 포맷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내는 남자 무용수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내며 방송 내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1539 타깃 시청률은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 2049 남녀 시청률 역시 종편+유료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으며, OTT플랫폼 티빙(TVING)에서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 1위,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 등의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무용 댄스필름을 비롯한 최호종 출연 영상들은 유튜브 인급동(인기급상승동영상) 상위권에 올라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스테파'는 K-무용이 대중적으로 즐기는 문화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는 데 유의미한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세 장르의 재발견은 물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무용계 보석 같은 스타들을 발굴해내며 팬덤 문화까지 확장시킨 바. 이번 갈라쇼 전국 투어의 초고속 매진 달성 역시 무용수들의 엄청난 인기를 방증한다. 

'스테파' 제작진은 "그동안 무용수들과 '스테파'를 향해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STF 무용단의 첫 행보인 '스테파' 콘서트와 더불어 앞으로 대중들에게 다방면으로 찾아갈 무용수들의 활동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지 파이터 더 오리지널스' 전국 투어 갈라쇼는 대구, 부산, 광주 티켓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공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스테이지 파이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