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MVP 글로벌 펀드' 주목
미래에세생명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연금투자"
2025-11-29 서효문 기자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택할 때는 일정 규모 이상의 적립금을 운용하고 있는 회사의 상품을 선택하여 적립금을 운용하면서 동시에 수익률도 양호한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특히,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데, 원리금 보장형 상품은 금융사별 제시금리(공시이율)에 연동되기 때문에 각 금융사의 운용 능력을 명확히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그룹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와 연금 비즈니스 두가지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 회계연도 말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연금자산은 약 16조로 그 중 약 6조가 퇴직연금 자산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최근 3개년 퇴직연금 실적형 적립금 증가율은 2024년 6월 기준 무려 66%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상품 라인업 다양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원리금보장형 보험에서 해외펀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10월 기준 미래에셋생명이 제공하고 있는 실적배당형 상품은 무려 455개에 이른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2024년 3분기 말 퇴직연금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로 집계되며 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비원리금 적립금 500억 이상의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미래에셋생명이 DC형 1위, IRP는 보험업권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 배경에는 ‘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기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 ‘글로벌MVP펀드’ 시리즈는 미래에셋생명의 전문가가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한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의 비중을 담고 있다. 해당 펀드의 우수성은 가입자 수로도 증명된다. 미래에셋생명은 24년 3분기 기준 전체 DC/IRP 실적형 적립금의 40%는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글로벌MVP펀드로 운용된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에셋생명 DC/IRP 실적배당형 상품 가입자 2명 중 1명 꼴로 글로벌MVP 펀드를 선택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