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국내외 에듀테크 상 4관왕 쾌거

국내외 에듀테크 시장 석권

2025-11-29     김혜나 기자
비상교육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비상교육은 한국어 통합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가 제24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의 디지털 플랫폼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으로 마스터케이는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마스터케이는 화상 솔루션, 이러닝, 디지털 콘텐츠, 학습 관리 시스템(LMS), AI 자유 대화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12개국 20여개 한국어 교육 기관에서 활용 중이다.

마스터케이는 올해 지식서비스산업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2024 AES 코리아 어워즈 금상을 수상했다. 2025 BETT 어워드에서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연이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비상교육은 마스터케이를 모든 교과목을 포괄하는 학습 플랫폼으로 확대한 AllviA CL(Connected Learning)을 공개하며 생성형 AI 기능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이러한 플랫폼의 확장성과 기술 혁신은 이번 수상 심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최근 브라질, 대만, CIS 국가,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 정부 관계자들이 비상교육을 방문해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배우고 있다. 대만, 태국, 몽골에서도 비상교육을 초청하는 등 비상교육의 에듀테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비상교육에 대한 큰 격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에듀테크 한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