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식품위생업소 멘토링 사업설명회
식품위생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당부
2015-05-0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수원시가 9일 식품위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식품안전 멘토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업소대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난 해소뿐 만 아니라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수원시는 식품위생업소 30개소를 선정해 전문가가 매월 1회 이상 업소를 방문하여 경영진단, 음식메뉴개발, 마케팅 전략 등 1:1 맞춤형 경영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매주 워크숍을 열어 집합교육과 우수업소 벤치마킹으로 식품위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종업원 채용, 친절교육, 세무․노무․위생 등 민원발생과 영업 분쟁에 따른 법률문제, 고객관리, 업종변경, 시설개선 등 위생업소 운영에 따른 제반사항에 대한 상담과 자문도 해준다.이날 사업 설명회는 이상윤 환경국장, 조리사회 이종섭 지부장, 장안대 이상현 교수, (주)KF컨설팅, 식품위생업소 대표 30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과 업주의 사전 인터뷰, 설문조사, 집합교육 등으로 진행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식품안전 멘토링 사업은 식품위생업소 운영에 필요한 경영, 조리, 위생 등을 지도하는 사업으로 업소 운영에 있어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으며,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