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AI 기반 그룹웨어 ‘Works AI' 오픈
MS Azure Native 최신 기술로 설계한 AI기반 그룹웨어 오픈 구성원의 ‘AI 일상화’로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 증진… 고객 경험 혁신
2025-11-29 김성지 기자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구성원 경험(DEX)을 혁신하기 위해 AI 기반 그룹웨어 ‘Works AI’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Works AI’는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과 MS의 Azure Native 환경을 기반으로 구성원의 AI 생활화를 돕는 차세대 그룹웨어로 AI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AI Agent Portal’을 그룹웨어 메인 화면에 배치해 구성원들이 업무 시작과 동시에 AI 추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 인터넷 검색,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업무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성원들이 직접 필요한 Plug-In을 설계하고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는 ‘AI Makers’ 기능을 통해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고 구성원들의 협업 자율성을 높여 준다. 기술적으로는 MS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Works AI’의 안정성과 속도를 높였다. 여기에 사내 정보와 외부 데이터를 결합한 RAG 서비스와 웹 검색 기능도 통합해, 구성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음성명령 기능 등 더 나은 디지털 구성원 경험(DEX)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동력” 이라며 “‘Works AI’를 통해 구성원들이 AI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구성원의 경험이 곧 고객경험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