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이브더칠드런 연계 주방 환경개선 실시
2025-11-29 김정종 기자
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2024년 LH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주방 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전기설비 및 싱크대 교체, 바닥 미장, 단열, 타일 교체 등 주방 공사와 식탁, 전자레인지 등 주방 집기류 지원으로 이뤄졌다. 참여 기관들은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고 싶다’는 아동의 의견이 있는 가정에는 식탁을 지원하고, ‘요리사가 꿈’인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새로운 조리도구와 전자제품을 지원하는 등 대상 가구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김상진 관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력으로 포천시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