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차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2025-11-29 김명일 기자
매일일보 = 김명일 기자 |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제50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 2024년 자활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 2025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 계획(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의 모금액 및 지원 사업 현황을 보고하며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재현 민간위원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이라며, “협의체가 영광군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표협의체 안건의 사전 협의와 조정 역할을 맡고 있는 실무협의체(위원장 서희권)는 전날인 27일 회의를 진행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위원 29명, 실무협의체 위원 26명, 읍·면협의체 위원 118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보장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영광군의 복지 향상과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었다.